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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주량이 높으면 통풍의 위험도 높아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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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KISTI 미리안 글로벌동향브리핑
작성일자 2016-06-14 00:00:00.000
내용 술자리에서 오래 버틸 수 있는 사람이 과연 건강에도 좋은 것일까? 주량이 높은 사람일수록 통풍에 의해 고통 받을 확률도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일본 연구진에 의해 밝혀졌다. 통풍은 알코올을 과다하게 섭취할 경우 혈액 내에서 날카롭게 생긴 요산의 증가에 의해 발생하며 이는 고산혈증 (hyperuricemia)라고 불리운다. 연구진은 알코올 분해와 관련된 ALDH2 유전자의 변이가 생길 확률을 고려하면 주량이 낮은 사람일수록 늙었을 때 통풍으로 고생할 확률이 작아진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1048 명의 남성 통풍 환자와 1334 명의 정상적인 남성을 대상으로 임상 실험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 다섯가지의 유전자가 통풍과 관련되었음을 확인하였다. 이 중 아직까지 그 역할이 비교적 밝혀지지 않은 ALDH2 유전자에 주목하였다. 그 결과 ALDH2 유전자는 일종의 엔자임의 생성하며 이 엔자임이 독성의 아세트알데히드를 아세트산으로 변형시키는데 이 유전자에 변이가 생기면 엔자임이 제대로 작동하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또한 정상적인 ALDH2 유전자를 가진 사람과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을 대상으로 하여 관찰한 결과 일반적인 유전자를 가진 사람의 경우가 돌연변이 유전자를 가진 사람보다 관절염으로 고통받는 경우가 2.27배 높았다. 연구진은 이번 연구 결과를 통하여 통풍의 발병은 유전자와 강한 연관이 있다며, 자신의 유전자에 맞는 음주 습관을 가지는 태도가 필요하다고 말하였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B2016000264
첨부파일

추가정보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순으로 구성된 표입니다.
과학기술표준분류
ICT 기술분류
주제어 (키워드) 1. 통풍, 고산혈증, 음주 2. gout, hyperuricemia, alcoho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