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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맥킨지앤컴퍼니(McKinsey&Company)는 디지털 시대, 정부의 데이터 관리 방안을 제시하는 보고서( Government data management for the digital age)를 발표함. 데이터는 디지털 사회의 핏줄로 정부는 막대한 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지만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임. 정부의 공공분야 데이터는 여러 부처와 기관에 분산 저장되어 있음. 또한 일부 공공데이터는 처리하기 힘든 형태로 저장되어 있거나 접근이 불가능한 상황임. 디지털시대를 맞이하여 정부와 공공분야에서 생성 및 구축한 데이터를 효율적으로 관리운영하여 데이터의 상호운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우선 해결해야는 주요 문제들에 대한 다음과 같은 검토 및 조치가 필요함. - 데이터 활용에 대한 일관된 법제의 부재 - 데이터의 연결성과 데이터 제공자로서의 인식 부족 - 데이터 간의 일관된 논리 부족 - 기술적 문제 등 이상의 주요한 문제들을 해결하여 정부 및 공공 데이터의 상호운용성과 연결성이 향상될 경우 다음과 같은 효과가 나타날 수 있음. 우선 공공 서비스의 질을 개선하여 행정적 효율성을 제고하고 데이터 중심의 정책 결정을 수행하고, 공개 데이터의 가치를 제공하고, 데이터 보호와 프라이버시를 향상하며, 사기와 낭비, 남용 등을 방지할 수 있음 맥킨지 보고서는 디지털 시대에 상호운용적이고 연결된 정부 데이터를 제공하기 위해 우선 추진해야 할 5가지 방안을 제시함. ① 정부의 데이터 전체를 한번에 재설계하기보다는 실질적인 활용 방안에 초점을 맞추어 분명한 비전 설정 필요 ② 우선 과제로 선정된 활용 방안을 중심으로 관련 데이터의 상황을 이해하고 개선 방안 모색 필요 ③ 다양한 활용 사례를 위해 데이터 공유를 가능하게 하는 식별코드나 기술 표준, 서비스 디렉토리, 데이터 교환 중재자 등 인프라 요소 제공 필요 ④ 민첩한 데이터 관리팀을 활용해 빠르게 엔드투엔드(end-to-end) 활용 사례 제공 필요 ⑤ 부족한 인적 자본을 모으고, 정책 추진에 활용하기 위해 중앙 데이터 기관 설립 필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