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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란드 대학, 연구기관, 공공도서관의 컨소시엄인 FinELib은 오픈액세스 논문 수의 연도별 추이를 확인할 수 있는 사이트를 공개했다. 핀란드 대학과 연구기관의 연구원들은 FinELib 컨소시엄 계약에 따라 자신들의 기사를 오픈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다. 2020년에는 총 2,929개의 기사가 오픈액세스로 출판되었다. 더 많은 연구자들이 컨소시엄 계약에 포함된 오픈액세스의 이점을 활용함에 따라 오픈액세스 논문의 수가 증가 추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액세스 논문 수치의 연간 발전 상황을 FinELib이 공개한 새로운 웹페이지에서 추적해 볼 수 있다. FinELib 웹사이트는 컨소시엄이 협상한 학술저널 계약을 참고하여 출판사별로 얼마나 많은 오픈액세스 기사가 출판되었는지를 요약해서 제공하고 있다. FinELib 컨소시엄이 오픈액세스 출판을 다루는 계약을 처음 협상하기 시작한 2017년 이후부터 오픈액세스 기사의 수를 볼 수 있다(그림 참조). FinELib 계약은 연구원들에게 무료로 또는 절감된 논문처리비용(APC: Article Processing Charge)으로 기사를 오픈액세스로 출판할 권리를 준다. 일반적으로 비용 절감은 완전한 오픈액세스 저널과 관련이 있다. 현재 오픈액세스 혜택이 포함된 12개의 계약이 있다. 2020년에 핀란드 연구 커뮤니티는 계약을 통해 학술저널에 총 5,120편의 논문을 출판했으며, 이 중 약 60%가 오픈액세스 논문이다. 향후 연구자들은 FinELib 계약에 포함된 혜택을 누리면서 많은 학술지에 그들의 모든 논문을 오픈액세스로 출판할 수 있을 것이다. FinELib은 오픈액세스 출판 조건과 기존 계약에 대한 더 나은 조건을 포함하는 많은 수의 계약을 협상할 수 있었으며, 앞으로 오픈액세스로 출판되는 논문 수는 점점 더 많아질 것이다. 모든 연구 결과가 합리적인 비용의 오픈액세스 출판을 목표로 하며, 논문을 읽는 것뿐만 아니라 오픈액세스 출판 비용지불을 위해 계약이 활용된다. 완전한 ‘공개(openness)’가 이루어지면, 모든 연구 결과는 전체 과학 커뮤니티와 시민에게 무료로 제공될 수 있다. FinELib은 2017년부터 오픈액세스 출판을 위한 계약을 진행하고 있다. FinELib의 전환계약을 통해 출판되는 오픈액세스 논문 수는 2017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으며, 2020년에는 계약을 통해 출판된 논문의 60% 이상이 오픈액세스로 출판되었다. FinELib은 모든 연구 결과를 합리적 비용으로 오픈액세스 출판을 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핀란드 학술논문의 오픈액세스화가 촉진될 것이며 그 혜택은 학술 커뮤니티와 시민들이 누리게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