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
수산생물, 바다 수온변화, 적조와 해파리 등 해양수산과학 정보가 궁금하면 국립수산과학원 홈페이지를 방문하면 된다. 국립수산과학원은 1921년부터 확보해 관리하는 어업자원, 해양환경, 양식기술 등 7개 분야 35종의 해양수산과학 정보를 홈페이지(www.nfr di.re.kr)에서 제공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전국 연안 27곳에서 관측한 실시간 수온과 적조 발생 속보, 수산생물 질병 정보 같은 자료는 SMS(문자서비스)로 매월 평균 6만 명에게 제공되고 있다. 1921년부터 데이터베이스(DB)화 된 해양관측자료와 매년 49만여건이 생성되는 해양환경자료는 대학, 어업인, 관련업계에서 어장환경의 변화 감시와 예측을 위한 분석 자료로 활용되고 있다. 어업인들의 생산성 향상과 수산 피해 예방을 위한 전문지식을 담은 양식표준지침서, 어구와 어법, 어류질병서비스, 적조와 패류속보 서비스 같은 정보들은 양식종사자에게 호응을 받고 있다고 수산과학원은 덧붙였다. 수산 동·식물 정보, 수산물 영양성분, 실시간 수온, 수과원 특허기술정보서비스는 어업인과 수산을 공부하는 대학생, 수산전문가,낚시인 등을 만족시키고 있다. 최근에는 양어용 배합사료에 대한 최신 정보를 담은 배합사료정보센터 홈페이지(http://portal.nfrdi.re.kr/fishfeed)를 개설, 넙치 양식의 생산성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바다에 관한 정보를 애니메이션으로 표현한 바다정보 코너는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다. 수산과학원은 31억원을 들여 공공데이터 개방 시스템을 구축하고 적조와 해파리 속보, 수산질병예보는 어업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앱 서비스도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