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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람 면역계에 70% 가까운 실험용 쥐 만들다. 일본 큐슈대 의학부가 인간의 면역계와 거의 같은, 실업용 쥐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연구팀은 우선 유전자 조작으로 쥐 본래의 면역계가 작동하지 않는 쥐를 만들어 거부반응이 일어나지 않게 하고 태어난 지 48시간 이내에 사람의 조혈모세포를 정맥에 주사했다. 그 결과 쥐 본래의 면역세포도 일부 남지만 면역의 중심을 담당하는 T세포나 B세포, 암세포 등을 공격하는 NK세포는 거의 사람의 세포만으로 구성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사람 면역화 쥐’를 이용하면 보다 사람에 가까운 실험결과를 얻을 수 있어 질병의 구조 해명이나 새로운 치료법의 검증, 안전성이 높은 의약품 개발 등이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출처: 한국과학기술정보연구원 )◈ 기력 없는 금붕어 어떻게 할까요? 사람들이 수술 후 맞는 링거액은 체액의 감소로 인해 혈압이 낮아지는 것을 막아준다. 금붕어가 병든 것처럼 기력이 없을 때도 마찬가지다. 사람이나 금붕어를 포함한 동물들의 체액이나 혈액은 바닷물 속의 소금 성분과 그 조직이 닮아서 나트륨, 칼륨, 칼슘, 염소 등의 비율이 바닷물의 비율과 거의 같다. 따라서 몸 상태가 안 좋아진 병든 금붕어도 식염수에 넣으면 자신의 혈액과 비슷한 식염수의 물을 마시게 돼 몸 상태가 좋아지면서 나빠졌던 혈액순환의 기능이 일시적으로 회복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