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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향 기본정보

중국, 북경시 별도자금으로 기업 R D기구 설립 지원

동향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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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명 NDSL
작성자 글로벌 과학기술정책 정보서비스
작성일자 2010-06-02 00:00:00.000
내용 (2010.6.4 현재 1 RMB = 176 원) 북경시 과학위원회는 2005년부터 연구개발기구를 위한 자주혁신 전용자금 정책을 실시해 왔다. 본 정책은 lsquo;무상 자금지원, 선택적 지원 rsquo;이라는 원칙을 바탕으로 하여 lsquo;우수 항목을 선택한 후 보조금을 지원 rsquo;하는 방식으로 구성된다. 이는 기업이 연구개발 투자를 확대하여 각 기업의 연구개발기구가 구축한 독자적인 지적 재산권이 중국 전체의 경제건설과 사회발전에 이바지 하고 경제, 사회적 효익을 거둘 수 있도로 유도하기 위한 것이 주 목적이다. 또한 본 정책은 기업을 주체로 하고 시장을 그 발전방향으로 삼아, 산학협력이 기반이 된 자주혁신 매커니즘과 모델을 지향한다. 이를 통해 중국 사회 전체적인 과학기술 혁신 자원이 혁신을 위한 융합되는 협력시스템을 형성하도록 지원한다. 중국에서는 최초로 기업시스템으로 운영되고 있는 국가급 프로세스 연구센터인 CapitalBio社는 뛰어난 기술 기반을 갖추고 있다. 센터의 주임인 왕궈칭(王 #22269; #28165;)씨는, 지난 5년간 정부에 전용자금을 신청하면서 회사 정책결정자가 기업의 연구개발 투자에대한 의식을 강화하고 지적재산권 보호의식을 고양시킬 수 있었으며 기업의 기술혁신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고 밝혔다. 그 뿐만 아니라 회사의 연구개발 투자 태도가 lsquo;피동적 rsquo;이었던 것이 lsquo;주동적 rsquo;으로 바뀌게 되었다고 했다. 그 동안 CapitalBio사는 바이오칩 핵심기술 영역에서 일련의 독자적인 지적재산권을 갖춘 독창적인 성과를 거두어, 중국이 바이오칩 기술영역에서 획득한 국제특허 사례가 전무했던 과거를 무산케 했따. CapitalBio는 50여개 항목의 바이오칩 계열 제품을 개발해 내었고 그중에서 특히 우수한 5개 항목은 이미 미국, 유럽, 일본, 한국 등 생명과학의 주요 시장에 진출해 있는 상태이다. 선진국은 자주혁신이 이미 산업 경쟁의 원천과 핵심 동력 가운데 하나가 되었다. 더욱이 경제의 글로벌화가 심화되고 국제시장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진 상황 하에서 제품의 국제 경쟁력은 기업의 연구개발 능력을 결정짓는 우선적 과제가 되었다. 기업이 과학기술 연구센터를 구축하는 것은 기업의 자주혁신을 촉진시키고 핵심경쟁력을 구축하며 지속발전을 가능하게 하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간과할 수 없는 한가지 현상은, 과학기술 기구와 과학기술 활동을 실천하는 기업이 매우 적다는 사실이다. 현재 북경지역 내 일정 규모 이상의 기업과 연 매출이 500만RMB(한화 약 8.8억원) 이상인 비공업 기업 중에서 5.1%의 업체만이 과학기술 기구를 설립했고 22.1%만이 과학기술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업계 전문가들은, 이렇듯 과학기술 관련체제를 갖추지 않고 자신들과는 관계없는 동떨어진 일이라고 생각하는 사고가 기업의 혁신능력을 저지하는 주요한 병목 중 하나라고 밝힌다. 북경시양식과학연구소는 10년에 걸쳐 과학연구소로 체제를 전환한 곳이다. 본 연구소의 쩡쯔밍 소장은, 체제 전환 초기 5년간은 생계를 위해서 분주하게 움직여야 했으나, 후반 5년간 정부로부터 전용 자금 지원을 받은 후로 자신감을 가지고 연구개발의 우위를 점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후반 5년 중 북경양식과학연구소는 북경양식그룹 산하의 기업들과 합작하여 기술센터를 설립하고 일련의 고부가가치 신제품을 개발해 내어 회사의 경제적 효익이 현저하게 제고되었다. 그 외에 연구소는 2007년 북경양식그룹과 양식연구소 연구개발 이사회를 설립하고 산하에 11개의 사업부를 설립, 북경양식그룹 내에 주요한 기술지원을 제공하였을 뿐만 아니라 국가의 관련 연구개발 과제임무를 맡기도 하였다. 북경시 과학위원회 통계에 따르면 전용자금이 설립된 후 5년간 총 5000만RMB(한화 약 88억원)를 투입하여 200여 곳 업체의 체제혁신, 연구개발기구를 지원했다고 한다. 그 결과 기업 연구개발 기구의 독자적 혁신능력이 향상되었을 뿐만 아니라 기업 연구개발기구의 자체적인 혁신매커니즘 및 모델을 구축할 수 있었다. 2009년에만 100여곳의 기업 연구개발기구 과학연구 투입자금이 60억RMB(한화 약 1.1조원)에 달했으며, 총 수입은 600억RMB(한화 약 11조원)를 넘어섰는데 그중 기술을 통한 수입이 약 100억RMB(한화 약 1.8조원)에 달했다. 이 외에도 최근 3년간 신청한 발명특허가 3,000여개, 소프트웨어 저작권이 300여개에 이르렀으며, 국가 및 업계 기술표준도 600여개 항목을 구축하였다. 이러한 정책적 지원은 기업으로 하여금 기술혁신의 주체가 되게 하여 주체적으로 능력을 충분히 발휘하게 유도함으로써 기업의 자주혁신능력 고양을 위해 유리한 발전환경을 형성해 주었다고 할 수 있다.
출처
원문URL http://click.ndsl.kr/servlet/OpenAPIDetailView?keyValue=03553784&target=TREND&cn=GT2010015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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